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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꿈터밭(상자텃밭) 아름다운마을학교 학생들 2022년 인수 산너머밭, 빛알찬중학교 현민, 서안, 나무수인 7.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서안) 완두는 정말 심는만큼 잘 자라서 거두는 양도 많다. 다만, 씨앗 갈무리 할 때 벌레가 많이 생겨서 정말 잘...

봉투인지..검은봉투에 담았네요 꿈이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화면이 좀바뀌어요 관이 보이구요.한친구가 사금캐듯 땅을 훑는것처럼 보이는데 그것이 관뚜껑위에 세로로있는 (붉은색인지..보라색인지...)천의 올을 당기고 있어요 제가 관옆에 누워있는듯...

모르게 오줌을 바지에 그대로 발사.. 그렇게 놀라는 사이, 그 여자는 다시 사라졌다고 함. 헛것을 본 것 같아서 정신을 차려보려 하는데, 다시 방울 소리같은게 났다고 함. 경수는 바지를 갈아입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고 함. 그런데 아랫층에서 갑자기 징...

있는 오줌 찌꺼기를 손으로 훑어 세 모금을 드시더니 그 나머지를 공신에게 주시며 명하시기를 “공신아, 이것을 마시라.” 하시니라. 공신이 순간 크게 감동하여 생각하기를 ‘선생님은 나를 살리기 위해 이 더러운 것을 얼굴빛 하나 변치 않고...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염서시는 오로지 위지강을 살려내고자 전심전력을 다했다. '그래요, 더러운 계집이라고 욕해도 좋아요. 날이 밝으면 다시 타인이 될지라도 지금은 오로지 내 사랑……!'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위로 땀방울이 송글송글 흘러내렸고 온몸...

그의 꿈은 다시 날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아들을 금룡단에 들여보낼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모든 희망을 아들에게 걸어 놓고 노심초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 전 권왕이 금룡단의 단주가 되었고, 거의 모든...

밀려난 꿈들 꾸역꾸역 서식을 시작한다 도시의 뒤란 비탈진 언덕 위 가끔 날으는 새, 음표 몇 개 간혹 푸르른 나무, 쉼표 서넛 명상처럼 들리기도 하는 길은 외길 군식구 졸졸 거느리고 작은 마을이 간다 모퉁이가 취미인 길 얼굴 내미는 재미로 시름을...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서부터 현실인지 알 수 없는 몽롱한 저녁이다. 아까시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보육원 담장 철조망을 넘어 뛰어내린다. 급경사 언덕길을 내려가면서 주위를 살핀다. 사방이 조용하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싸우는 소리가 사라졌다...

볼까 꿈꾸던 일, 뜻하지 않게 서울로 올라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단풍 든 산을 찾아 휴일마다 떠나던 이십 대, 아이를 등에 업고 단풍잎을 주워 책갈피에 끼우던 신혼, 그리고 지난 몇 년은 휴일조차 없이 생업에 최선을 다해야 했다. 이렇게 한가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