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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통깁스를 교체했습니다. 깁스하러 오시기 전에, 기존 깁스 풀고 앉아있으라고 해서 수술부위츨 처음 봤네요... 절개 길이는 검지손가락 길이정도 됐습니다... 다리가 부어서, 안쪽 복숭아뼈가 안보이더군요 ㅎ 이정도 부은 건 일반적인 거라고...

체육대회 때 다친 새끼손가락(인대가 끊어졌데요...) 글구 어제 다친 검지 손가락...두손가락에 깁스를 했답니다.. 오늘두...마포에서 번개가 있던데..흑흑 가고 시포라.. 한 3주 ~ 4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던데 손이 근질근질해서 어케참지여? 님들두...

왼쪽 검지손가락 가운데 마디가 2주전부터 갑자기 아파서 정형외과 다녀왔었는데 그때 엑스레이 상으로는 뼈도 이상없고 외관상...없었거든요 그래서 소염제랑 붙이는 파스랑 손가락깁스같은걸 처방해주셨고 먹는 소염제는 제가 부작용이 있어서 못먹었고...

오늘 검지손가락에 미세한 큐티클을 떼냈는데 것도 아프더라구요 아프단 생각이 들며 급 영대님이 생각났어요 좀 어떠신지 그 손가락으로 연주하며 불러주신 곡들이 새삼 귀하단 생각이에요 뭐랄까 그때만큼은 왠지 오빠미가 보이고 한편으론 해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