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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스럽다 / 게검스럽다 2008.07.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 '게걸스럽다'는 마구 먹어대는 태도이고, '게검스럽다'는 마구 먹는 꼴이 보기 흉할 때 씁니다. 보신탕을 드시는 것도 좋고 개장국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만 게걸스럽게는 드시더라도 게검스럽게는 드시지 않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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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페널들이 쓰는 외래어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부분 영어) 츠암나, 알아봤자 촌놈... 몰라도 촌놈이니 이를 어쩐다? ㅎㅎ 국가안보, 경제, 외교, 의학, 철학, 과학, 물리, 천문학 이렇게 전문지식층이 쓰는 단어는 아예 생략했다. 이해하기 어렵고 알려하면 머리만 아프니까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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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의 철학 2023.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욕은 게걸스럽다. 독수리는 성스러운 상황속에서 성장. 독수리는 가장 고매한 영혼, 가장 멀리 미치는 야심의 매개체. 73쪽. 나이가 들면 굳이 뭔가를 하지 않더라도 특이한 삶의 확장이 일어난다. 쉰살이 넘어가면 우리의 생각, 감정, 기억이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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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의 의미 / 존 버거 / 박범수 옮김 (5) 2022.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게걸스럽다. 여기도 동물들은 기원을 생각나게 해주는 것으로서, 또는 도덕에 관한 은유로서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은 통틀어서 각 상황에 '사람을 거주하게' 하는 데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디즈니 만화의 진부함으로 그 끝을 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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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5기_13구간_이화령에서 하늘재까지(9월 9일~10일) 2017.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영어 속담에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말려라’라는 말이 있다. 나는 13구간을 떠나기에 앞서 잠시 시간이 날 때 위의 글을 쓰고 출발을 했다. 이를테면 위의 글은 산행후기가 아니라 ‘산행 전기’쯤 되는 셈이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