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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쫓겨나는 게발이를 구출 햇볕이 들지않는 집에서 식물등을 켜주며 사랑했더니~~

게발선인장(국가 표준 식물 미등록 원예종) 詩讚 민경희 오래 전 고향을 떠나 원예종으로 사랑 받으며 공 들여 탑을 쌓아 올리듯 마디를 늘리며 몸집을 키워나가다 겨울이되면 실내에서 꽃 피우는 게발선인장 겨울이라 꽃 보기 어려운 시기 꽃을 찾아...

가을에 주인한테 구박받고 쫓겨나는 게발이를 인연이 되어서 모셔왔더니 얼마나 예쁘게 잘 피어줬는지 자랑해요.

작년에 게발선인장을 모조리 마디를 하나씩 똑똑 따가꼬 잎꽃이를 했더니 요렇게 자랐는데 꽃은 안뷔주네요 다 떼어내고나니 모체가 허접스러워 죽을까 살까 영양제 줘가며 안달이 났었쥬 너무 심했나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도 했는데 씩씩하게 살아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