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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러낸 동산 찬란한 빛의 장관 햇무리에 무지개 구슬 분주한 아침 손주의 등원길 안녕하는 고갯짓으로 현관에 핀 희망꽃 우리 모두 애교 몸짓 아장아장 아이 걸음 활짝 핀 웃음꽃 사랑 꽃 가득 핀 행복 창공의 구름으로 겨울 꽃다발 받쳐 든다 2025 1 9 일

오늘 집에 소소한 경사가 있어서 꽃다발을 선물받았어요^^ 받아보니 목화솜 꽃다발이네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가 처음 들고나왔을 때 독특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받아볼 줄 몰랐어요^^ ​ ​ 목화솜꽃은 그냥 봐도 너무 이쁘죠. 다양한 색으로...

우기인 겨울이 가뭄인 채 그냥 가고 새봄을 맞게 될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 비가 와서 다행이다. 오늘은 어디에서라도 새로움이 돋아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날이다 . 봄이 코 앞에 와 있는 것 같은 날이어서 그것을 오롯이 느껴보고...

꽃다발속에..있었어.겨울에.삽목했아요 죽어도.그만이라는생각에.하지만.살았네요 이름.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