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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산...눈산....이런 풍경를 생각하면 바로 한라산.. 덕유산.. 태백산... 이런 산들이 떠오른다. 계절도 벌써 3월로 접어 들어 겨울의 막바지를 달리는데 강원도 지방에 엄청난 눈이 내렸다는 반가운(?) 뉴스... 작년에 태백산을 1박 2일로...

긴 겨울 끝을 향해 순환한 계절 앞에 홍매화 꽃망울이 만나자니 홍조로다 봄 같은 겨울의 느낌 봄 문을 두드린다 새봄이 화들짝 열린 문 내다보며 다가설 기척 앞에 해거름 뉘엿뉘엿 내일은 봄을 데리고 함께 오련 봄볕아 겨울 끝자락 이미지 다음에서 옮김

겨울 끝자락에서 만나는 제천의 숨은 비경과 추억의 미식 숲을 따라 한적하게 걸어 들어가면 갑자기 중세 유럽의 성을 마주한 듯한 장관이 펼쳐졌어요. 이곳이 바로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비룡담 저수지예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석조 건물은...

내일이다. -소포클레스- 아직 DSLR 카메라 찍는 방법을 배우는 입장이라.. 잘 나온사진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25년 겨울 끝자락을 맞이한 우리 관음사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몇 십년이 지난 먼 훗날, 우리 관음사 사진들도 추억이 되어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