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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물오리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땅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제 찬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강에서 같이 살자. 한님, 풍경소리 발송을 마치고 함께 한 이들과 새해 덕담...

소한 대한 넘었지만 아직은 겨울 복판 신나는 건 좋지마는 멀리는 가지 마라 때로는 위험한 곳도 세상엔 있느니라 사람들은 춥다고 웅크리고 있건마는 너희들은 좋겠구나 신나게 놀 수 있으니 그래도 아직은 겨울 조금만 놀다 오너라

겨울 물오리 이원수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다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제 찬 바람 무섭지 않다 오리들아, 이 강에서 같이 살자.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웅진주니어...

꽁꽁 얼어붙은 은파 한쪽, 양지쪽에 손바닥,만한 오아시스가 있었어. 은파에 거주중인 물오리떼들이 죄다 그곳에 모여있네 기특한 녀석들~ 자맥질마며 아침 끼니를 찾는 모습, 얼음을 깨며 내는 딱따구리를 닮은 소리들, 아침 산책길에 만난 반가운 모습들...

물오리 텃밭 샛강에 여러 종류가 나타난다. 숭어가 떼 지어 오더니 붕어가 낚시에 올라온다. 장마 때 커다란 잉어가 설렁설렁 다니고 청둥오리가 겨울철 한때 찾아와 먹이가 부족하면 채소를 갈기갈기 밑동까지 찍어 먹는다. 우리 먹을 채소를 저들이 다...

겨울 물오리 - 이창수 (1970 ~ ) 밤 강물 위 어린 별들이 떠 있다. 그림자로 뜬 억새꽃 사이에 서 바람이 길게 강물을 울어주면 물오리들 깃을 펄럭이며 잔별들 위로 날아온다. 시력이 흐려지는 불빛 멀리 짐차 소리 적막을 걷어주면 잠에서 깬 물고기들...

1월 새노래 "겨울 물오리"입니다 누가 불렀을까요 겨울물오리가 저절로 걱정되는 한파를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물오리.m4a 얼음 어는 강물이 춥지도 않니 동동동 떠나니는 물오리들아 얼음장 위에서도 맨발로 노는 아장 아장 물오리 귀여운 새야 나도 이제...

겨울 물오리 시 읽어주기, 백창우 아저씨 노래 겨울 물오리 듣기 이원수 선생님이 구강암으로 돌아가시기전에 쓰신 시(1980년 12월 13일) 입니다. 이원수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동시를 써오셨지만 많은 수를 작품을 쓰지는 않으셨습니다. 한 편을 만드는...

-겨울 물오리/이창수- 밤 강물 위 어린 별들이 떠 있다. 그림자로 뜬 억새꽃 사이에서 바람이 길게 강 물을 울어주면 물오리들 깃을 펄럭이며 잔별들 위로 날아온다. 시력이 흐려지 는 불빛 멀리 짐차 소리가 적막을 걷어주면 잠에서 깬 물고기들 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