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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 고추, 천일염, 설탕을 버무립니다. 물김치 완성: 끓인 육수를 식혀 버무린 채소에 부어줍니다. 유정임 김치 명인의 특별한 비법 겨자채: 겨울 동치미에 갓을 사용하는 대신 여름에는 겨자채를 넣어 톡 쏘는 맛을 더합니다. 천일염: 천일염을 찬물에...

겨자쌈채입니다^^ 게을러선지 겨자채가 어찌나 트실하게 잘크는지 실컷 먹고 나눔도 했는데 사망하지 않고 이렇게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서 김장때 냉동시킨 김치속 해동시켜 겨자채 김치를 담굽니다~ 일반갓과 다르게 톡쏘는맛이 와사비를 먹는 느낌입니다^^

인심이 후하게 뿌려졌네요 통에 담아서 바로 먹어도 좋고 하루 지나니 국물이 걸쭉히 생겨 더 맛있네요 무보다 부드럽고 달큰하며 잎사귀는 겨자채마냥 알싸하니 식욕을 돋구어 주네요 요즘 방울이와 실갱이로 입맛을 잃었는데 순무김치가 다시 찾아주네요

담궜어요^^ 작년여름에 기르던 겨자쌈채입니다^^ 개인적으로 와사비같아서 매년 기르고 있는 겨자쌈채가 이렇게 싱싱하니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이렇게 김치로 담궈먹고 있다요^^ 톡 쏘는맛이 기가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