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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근대사를 다시 돌아볼 줄 아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더 기쁩니다. 누님의 '원행을미'민화를 보면서 문득 조선시대의'격쟁'과 '상언제도'가 떠올랐습니다. 왕정국가에서 민초들이 왕의 얼굴을 대면하는 일은 상상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런...

정조의 수원화성 축조의 의미는 ? 수원 화성 축조와 행궁능행도의 상언과 격쟁, 1800년 할아버지 영조의 후처 할머니 정순왕후가 혼자 방안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한 정조 이때 나이가 49세였다. 1776년 25세에 즉위하고 24년 통치하고 사망하였다...

10연계-조선시대생활문제.hwp 205.00KB 한국역사연구회,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글은 조선 시대의 백성들이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인 신문고와 상언, 격쟁의 의미, 절차, 변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생각하기를, 노비를 적게 준다고 원한을 품었나 생각하였다가 이 때에 와서 고변(告變)하였던 것이다. 외손 이규(李珪)가 격쟁(擊錚)하여 원통함을 호소하고 이어서 양사(兩司)가 그 원통함을 의논하여 아뢰기를, “이 사람을 죽이면 자문(子文)의 후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