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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 버렸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다. ‘사나이’라는 말이 그의 이름 ‘산해’에서 유래했다고 견강부회(牽强府會)한 고사까지 전한다 일찍부터 문장으로 명성을 날린 이산해(李山海)는 선조 17년(1584) 양관대제학(兩館大堤...

추주어륙(推舟於陸)'은 배를 밀어 육지에 댄다는 뜻이니, 역시 되지 않을 일에 억지를 쓴다는 말이다. 견강부회(牽强附會)의 유래 견강부회(牽强附會)는 본래 견합부회(牽合附會)라고 쓴 것이 유래로, 송(宋)나라 정초(鄭樵)의 「통지총서(通志總序)」에...

하인에게 등촉을 들라고 명령한 다음, 자신도 편지에 ‘거촉(擧燭)’이라 쓰고 말았다. 이것을 읽은 연나라의 대신은 거촉을 명철함을 존중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현자(賢者)를 많이 등용하여 치적을 올렸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다. 견강부회와...

[어원 이야기] 牽强附會 (견강부회) 청말 소설 <얼해화>서 유래… '억지로 조합시킨 퍼즐' 뜻해 2012년 9월초 일본 센다이(仙台) 한국 총영사관에 보내온 어느 일본인의 편지가 화제다. 그는 서한에서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국제사회가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