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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 뿐인 친구의 결혼식을 모른척 할수 없기에..

24살인데 35살 남자랑 혼전임신해서 결혼하잔아 부모님이 ㄹㅇ 뜯어말렷는데 애 지울 수 업다고 결국 한다덜아 벌써 친구가 결혼을 한다니

친한 친구 결혼식에서 우는것도 그렇고 (안울어도 기분 이상하고 묘하게 축하하기 힘들) 내가 알던 친구는 이제 없겠구나 싶은거...어려워짐, 만나도 감성 달라지고 안맞음) 겉으로는 축하해주지만 우정 장례식이니까 온전히 축하할수 없는 느낌 문제시 삭제

얼마 전, 지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가 있다. 어제 그 친구의 큰딸 결혼식이 있었고, 내가 만든 노래 “아빠의 축가”를 내...합창단과 함께 축가로 불러줬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다. 그것이 음악의 힘이고...

친구는 엄청 친한 친구는 아니고 중학교때 친했는데 성인 되고 나서는 간간히 연락만 함.. 결혼식도 지방에서해서ㅠ결혼식 갔다가 콘서트 갈수가 없을듯.. 콘서트는 3일하는데 나는 무조건 올콘을 가야한단말이지..? 이거 내가 너무한건가? ㅋㅋ큐ㅠㅠㅠ...

4월 결혼식 장에서는 모두 건강한 모습이였지만 오늘 모습은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마음이 안 좋았다. 나도 허리가 아파서 어제까지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뷔페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안주 삼아 술 잔을 기울이면서 푸짐한 오찬을 먹었다...

그 결혼식 내내 지인 친구들의 행복한 우정을 지켜보며 모처럼 내 자신이 현재 지니고 있는 우정이란 무게가 과연 얼마나 무거운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친구들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똑똑한 친구도 있고 어딘가 부족한 친구도 있으며 걸핏하면 친구사이를...

옴으로써 저를 먼저 손절친 것 같은데 줌님들은 이 친구를 다시 대면하게 된다면 아는 체를 하실건가요? 단순하게 내 결혼식에...청첩장 모임 때 투명인간처럼 안 보이는 듯 쌩까고 지낼 수도 있어요 근데 그러는게 맞는지, 그냥 얘기는 하 되 딱 나눠서...

줄 수 있냐고 외투 보낸 게 내가 받는 생일선물보다 훨 비쌌음 걍 사줬는데 내 생일날 바로 입 싹 닫더라.. 결국 내 생일날 아무것도 못 받았고 며칠 지나서 바빴다고 생일 축하한다고 카톡만 덜렁 보냄 그래서 나도 다음 걔 생일날 축하한다고 톡만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