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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들에 진하게 묻어있어 그 가정을 그려보게 됩니다. 저의 남편이 쓴 글을 올립니다. 결혼기념일에 지금 혼인한지 몇 해째더라? 아내 생일 겨우 기억하고, 결혼기념일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대견해할만큼 ... 행복한 가정에서 가진 것 없음을...

사랑하는 내사랑 문희에게...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에어컨 없인 잠도 자지 못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더니 지금은 그 무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석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로 변한걸 보면서 흐르는 시간은 정말 어쩔 수 없음을 느낀다네.. 지난날...

기념일에 쓰는 편지 (1978년~2023년 5월5일) 새록새록, 봄은 새로운 녹색을 만들어내는 계절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늘 같은 반복의 일상이지만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마음으로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합니다. 어제는 겨울처럼 언 땅이 이었다면 오늘은 연두가...

기념일에 쓰는 편지 나는 다소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지요? 그중에 하나는 숫자를 기억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도 알지요? 그렇게 늙지도 않은 나이부터 114 전화번호는 물어도 돌아 서면 잊고, 당신이 두세 가지 심부름을 시키면 하나쯤은 빼 놓고...

배우님 결혼 기념일 이시더라구엽!! 날짜상으로는 내일이긴 한뎅^^ 작년 2024년 3월24일에 하셨눈뎅! 오늘은 사실상 2025년 3월23일 이긴 하지만! 배우님께서는 작년 일욜에 하셨으니깡~오늘도 일욜^^ 오늘이나,내일이나 하루 차이니 마찬가지겠졍? 상엽...

나중에 결혼 기념일 빼먹지 못하게 날자를 고른 탓도 있겠지요. 제가 쓴 글을 읽는 벗님들은 제가 굉장한 애처가이자 금슬이 좋은 걸로 상상하시겠지만..... 정반대올시다. 요즈음에는 주말에 올라가서 말 한 마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서 내려오는 게...

등받이』 『편지』 『이웃들』 『아버지의 팡세』 『슴베의 사계』 『별다올 아침 산책』 성장소설: 『슴베, 그 서툴게 끼인 자리』 시집 : 『달푸미시 연가 1, 순애네 뜨란』 시조집: 『달푸미시 연가 2, 산 숲에 봄이 오고』 수필 문우회 회원(부회장...

전도 결혼 기념일 이었지요. 갑자기 많은 양의 하열을 보고 이제 내 곁을 떠나려는가 짐작은 했었지만~~ 정말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떠나리라고는 생각 못했었지요. 일년 동안 앉아서 지내던 당신이 " 여보 눕고 싶어" 하는 말이 너무 반가워 눕혀 주었는데...

아침에 쓰는 일기 299 (결혼기념일) 1년에 한 번씩 호텔에서 숙식한다. 그날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다. 장소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세운 ‘티롤호텔’이다. 인연이 깊은 곳이다. 기본설계와 감리는 오스트리아 회사에서 맡았다. 설계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