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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2월, 더늦기 전에 펜쇼 기록! (feat. 첫 만년필 피에르가르뎅 플루토 조상) 2024.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지만 겸손펜 준비 상황이 너무나 궁금했기에 소장님께 베개가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멘트를 남기고 그냥 다같이 웃었습니다. ㅋㅋㅋ 무대에서 내려온 뒤 지난 봄 펜쇼 때는 품절로 놓쳤던 펜쇼 한정판 잉크를 이번에는 여유롭게 가을 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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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보관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년필 베개를 주문하기 전에 겸손몰에서 주방가위 세트를 주문했었습니다. 얼마전에야 잊고 있던 주방가위가 도착했는데요 케이스가 주방가위에 어울리지 않게 고급스러워 버리기가 아깝더랬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만년필 보관함으로 써도 좋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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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 40년. 아마추어 글쓰기. 만년필. 초대에는 와인과 꽃다발. 나의 일기장. 전립선비대를 쓸껴.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집해서 만년필도 많이 잃어버렸고 가난했기에 가슴이 멍들도록 아쉬워했습니다. 사각거리며 종이 위를 스쳐지나는 날렵한 감촉은 익숙해지면 몸의 일부분처럼 집착하게 됩니다. 일기를 오래 적어온 입장에서 글을 잘 쓴다 아니다는 아마추어들로서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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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에 대한 짧은 단상 200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어단어에 선 Taste라고 표현되는데, 전 만년필과 관련지어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 다. 보통 만년필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움과 풍요로움은 스스로의 겸손과 정직함으로 만년필을 사용할 수 있는 취향과 격을 지닌다고…말이죠..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