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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에서 여객선에 차와 몸을 실었다. 잠깐 조는가 싶었더니 어느새 제주 성산항이었다. 시간이 정오를 가리키고 있었다. 섬에 내리자 여기가 고향임을 알리는 드센 해풍이 내 몸을 날려 버릴 듯 강하게 휘몰아쳤다. 거기다 비까지 내려 우리를...

여튼 ...경기도 장흥이라는곳을 첨 가봤습니다.... 장흥 유원지라는 표지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서니 .양쪽으로 ...많은 식당과 모텔들이 줄지어 있더군요... 비단 장흥 유원지 뿐만 아니라 ... 여러 유원지들이 인접해서 다닥 다닥 붙어 있는 듯했습니다...

않는 무인등대에 바람, 눈, 비 등으로부터 등대의 주기능인 등명기의 불빛을 보호하기 위하여 등탑 상부에 설치하였다. 전기를 사용하기 이전에 가스등, 혹은 석유등을 광원으로 이용할 때 꼭 필요한 장비이다. 등롱 내부에는 300mm 유리렌즈의 섬광용...

ANT·무인등대 등 전시돼 있고 야외휴식공간에는 전망대, 휴게실, 파고라 및 벤치 등 해양친수공간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관람료는 700원(18세~65세 미만)/500원(단체) /350원(군경)이며 관람...

피카소모텔이 나오고 버스 종점에서 20분 후에 여행스케치 식당 건물 좌측으로 들어가는 챌봉 들머리에 이른다. 여행스케치 식당 뒤쪽으로 걸어가니 고비골고개가 내려다보이고 고비골고개에 이르는 포장도로와 평행으로 나 있는 등로는 잡초가 무성해서...

역은 무인 간이역이다. 하루 세 번씩 있는 상·하행선 시간표만 벽에 붙어 겨울 바람을 맞고 있다. 그렇지만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시 한가운데 있는 이 역은 시골 들판에 있는 간이역처럼 황량하지만은 않다. 잠시 역무원이 자리를 비운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