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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출신이다. 엄청 부자였다는 소리다. 이 놈은 방송에서 깡촌 부산에서 못살았다고 했는데 순 거짓말이다. 당시 최고 부촌이 법원이 있었던 대신동이다. 남포동 광복동 건물주들이 대신동에 살았었고 또 법원 검찰청이 있었다. 그 밑이 보수동 창선동...

품격의 인물 임을 느낄 수 있다. 부산 경남고등학교 제 20회 동기동창생이다. 1963년에 입학하여 1966년 졸업.. 3년 동안 늘 붙어 다녔다. 고 2 년 여름방학 때는 헤진 군화로 낙동강, 진주남강 천리길 무전여행을 부산고 박 동기와 셋이서 다녀왔다...

검사 출신인 김 사장은 문 전 대통령의 경남고 12년 후배로 대표적인 문 정부 ‘알박기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 밑에서 행정관으로 일했고, 문 정부 초대 관세청장도 맡았다. 김 사장이 임기 만료 이후...

큰 인물이라도 되리라 생각하셨는지 학과 중 삼자택일을 권하셨던 것이다. 음악은 이미 포기 했고, 중국어과는 부친의 미래 전망적 비전과는 달리, 나의 판단으로는 그 당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미미한 상태의 학과였으므로 당연히 역사과를 선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