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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치대에는 단백질, 전해질, 항생제 등 링거 주머니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저것들이 쉴새없이 속으로 들어갔다가 막힌 소장에 제지되어 코로 올라오는 모양이었다. 다행이 소변은 가끔씩 누는데 이 병의 관건인 대변은 어찌 감감무소식이었다. 방귀와 대변...

대구경대치대병원에 진료가있어 대구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단순한 진료라 빨리끝났어요...^^ 엑스레이도 씩씩하게 찍고... 진료도 잘보고... 30분만에 진료보고 저희는 대구과학관으로 향했답니다... 과학관 근처서 점심 간단히 해결하고 갔답니다...

6월말 대구 경대치대서 진단받고 2주간 각종검사끝에 최종진단 받는날 서류떼어 서울삼성, 서울치대에 같은날에 다 진료받았어요 구강상피세포암? 아직도 이름이 낯설군요. 아빠는 10여년전에도 건강검진 시 위암초기발견하셔서 수술로만 끝을내고 그뒤로...

걸치대에는 단백질 ,전해질 항생제 등 링거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그것들이 쉴새없이 속으로 다 들어 갔다가 막힌 소장 때문에 코로 다 올라오는 모양이었다. 다행이 소변은 가끔씩 누는 데 대변은 감감무소식이었다. 이병의 관건은 대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