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심리에 가는 것이다. 브런치를 대충 챙겨 먹고 경동시장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인산태가 났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주차행열과 사람이 뒤엉켜 그야말로 시장판 난장판이었다. 시대적 흐름에 모든 물품에 윈산지와 가격표가 붙어있었다...

건물은 '경동파크타워'이다. 대국종합 주방건물이 부전독서실 자리에 새로 지어졌다. 앞 도로는 부전시장 가는 도로 독서실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햑생들은 가난했기에 공부방을 둘 여건이 안되었다. 학교도서관이 22: 00까지 문을 열고 있어 지금 생각해...

돌아오는 길에 들른 경동시장에서 돼지등뼈 만원어치 샀는데 한보따리다. 시래기도 듬뿍사서 감자탕을 맛깔나게 끓였다. 이렇게 추운날엔 뜨끈한 국물에 감자탕이 최고지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 폭신한 의자에 앉아...

가는 길.... 도로변 초등학교앞 구청 가는 길... 전철 육교와 지나가는 자동차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대로변 지나가는 차량들...구청에서 볼일 마치고 지나가는 나와는 인연있는 길 귀가 길에 경동시장 들려 산 식품들 내려 놓고 동네앞 아파트 단지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