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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 경산시청 아패서 우회전을 하는데 닝기리기리!~ 언넘이고?~ 지금 어디고?~ 밥은 집에 와가 묵는다 켔제?~ 삼겹살 꾸버나시 김장 김치하고 무라!~ 김장 김치!~ 언성 시럽구마는!~ 그런데 이 띠바가 삼겹살을 내한테 권할 위인은 아인데~ 육식을 빌로...

1회 경산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알게 되신 이동하 선생님이시다. 선생님에 대한 사전 자료와 문학상에 대한 수상소감과 답례로 선물한 단편소설 모음집 <밝고 따뜻한 날>을 읽어보고서다. 책 선물을 받고 볕 좋은 겨울날 선생님이 60여 년 동안 써온 소설...

좋은 고기를 넣어 찌개를 끓여 낸 게 지금까지 이어져 왔단다. 신선한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돼지찌개는 중간에 마늘을 넣는 것이 이 집의 특징. 마늘을 듬뿍 넣어 깔끔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갔지만 담백하고 달짝지근한 국물은...

누이가 집주인에게 겁탈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누이는 억울함에 못이겨 근처 저수지에 몸을 던졌다. 시험을 치르고 금의환향해...전해진 이야기라 실화인지 알 방법은 없으나 과거 경산의 거운 기후에서도 농사를 하기위해 수많은 저수지를 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