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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데, 영남지방에서는 ‘정구지’라 한다. 내가 보기에 부추는 다른 지방에 비해 영남에서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한다. 친구들의 도시락 반찬은 배추김치가 아니라 ‘정구지김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여름철에 그랬다. 김칫국물 맛이 독특해서...

18.부추김치 (기본 2키로부터~) 16,000 19.명이김치(하절기) 문의후 20.깻잎김치 500g 10,000 21.머위김치(문의후) 22.고들빼기김치(문의후) 23. 코다리조림 2.5마리 10,000 24. 뼈쥐포 250g 10,000 25. 고추장대멸치 250g 10,000 26. 잔멸치 250g 10,000...

솔이다. 경상도는 정구지라 한다던가. 불가에서는 부추를 먹으면 담을 넘는다해(정력제?) ‘월담초’라하고 먹는 것을 삼간다한다)를 낫으로 밑둥까지 싹싹 잘라 자갈마당에서 다듬다가 옛날 생각에 잠시 잠겼다. 아니, 잠겼다기 보다 5년 전 돌아가신...

있어 경상도에서 오는 밑이 푸른 부추와 달랐다. 그 고장 사람들은 대규모로 부추 농사를 지었다. 부추를 심고 왕겨를 깐 위에 싹이 나면 닭의 똥을 갖다가 왕겨 위에 깔고 그 위에 왕겨를 또 뿌렸다. 손바닥만 하게 자라면 낫을 왕겨 밑 깊숙이 넣고 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