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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지요... 그럴때 경대 근처에 가면 들리곤 하는 좋아라 하는 고기집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뚱보네 돼지갈비"...... 제겐 저희집처럼 친숙하게 들려오는 이름의 고기집이죠....ㅋㅋ... 고기집들이 범람한 경대 근처에서 나름 이름...

처제가 경성대쪽에 볼일이 있어 가는데 같이 저녁먹자고 합니다. 당근 마눌은 저녁하지 않아도 되니까 콜합니다. 처제 말로는 21세기센츄리에 볼 일 보러가는 사무실 사람들이 이집이 괜찮다고 해서 가봅니다. . 주관적인 평가로는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경성대 뚱보네 돼지갈비.. 간만에 후배녀석이 돼지갈비 먹고싶다기에.. 역시나 입에 감기는 맛이 일품..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땡기는 집이다..^^

돼지갈비보다 삼겹살이 더 좋다 하지만, 이 집 돼지갈비는 보들하고 양념이 잘 배여서 쌈에 마늘이랑 고기 한점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맛. 또 이 집 된장이 좋다. 옛날 시골 된장같은 구수한 맛이 난다. 장점ㅡ술을 부른다ㅋ 단점ㅡ맛집이라 대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