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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어묵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강화물로 삼고 아현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한 후 경의선숲길공원을 걷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이후 홍제천을 거슬러 올라가다 단기거주시설 마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떡볶이가 떨어질까봐...

경의선숲길공원 2024년 5월 30일 출근길에 연이틀을 지하철로 출근한다. 현관문을 나서니 짙은 녹색의 향연이다. 꽃잎이 떨어진 상처가 컸었는지 아직도 가지마다 말라가는 검붉은 딱지가 붙어 있다. 상처가 아문 자리에는 작은 열매가 달리기도 했다...

함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가좌역에서부터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역을 지나 원효로1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진 6.3km 길이의 공원...따라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의선 숲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도심과 숲,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