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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혼자 춤추는 이방인 / 이기철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윈 육신이여, 뜨거운 햇살받이로 증발한 영혼은 마침내 나락으로 함몰하는 아아, 또 다른 꿈을 갈아엎고 있었습니다. --「경작기」전문 '한 촉 여린 싹으로 곱게 틔워질 / 내 깊은 속뜻'을 쟁깃날에 갈면서 그 깊은 속뜻이 씨앗의 푸른 잎으로 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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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시집] 혼자 춤추는 異邦人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용한 몫일 뿐이다. 태양을 닮지 않으려는 사막이거나 어는 한적한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 놓인 화분에서 일지라도. 경작기(耕作期) 흙 한 줌만큼이라도 꿈의 쟁깃날에 예리하게 갈아야 했습니다. 한 촉 여린 싹으로 곱게 틔워질 내 깊은 속 뜻 표표한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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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배 한영대역 시집(2)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bending bundle of sunlights With the heart open as it is. (Trans, by Joon-hoe Kim) -------------------------------- 경작기(耕作期) 흙 한 줌만큼이라도 꿈을 쟁깃날에 예리하게 갈아야 했습니다. 한 촉 여린 싹으로 곱게 틔워질 내 깊은 속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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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주말농장 경작기. 2012.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월 26일 05:00 출발, 매송부근에서 지체로 속도는 70키로/H 정도로 떨어집니다. 예산 부근에서 또 안개가... 가장 짙은 안개는 서해대교 부근이었는데... 음주가무 집중단속...ㅎㅎ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들썩거리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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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주말농장 경작기. 2012.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목을 심은지 3년차에 처음 열린 매실입니다. 더덕 넝쿨이 오이망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 지줏대 세워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는데, 세워주지 않았더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이식을 대기중인 호박과 키큰 해바라기... 우선 순위에서 밀려 부득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