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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 바람불던 동네인 산내에서 경주로 오기까지 파란만장 했다우...... 술에푹 빠져서 잠이오는 수월님의 무릎에서 졸면서...기꺼이 가까이까지 가서 이쁜척을 합니다.귀엽죠?....^*^ 온 거실을 한바퀴 돌면서 쪼아보고 먹어보고 맡아 보면서 바뀐 자리...

경주로온 순심이 이쁘게봐주세요

저희 친구들 모두 모두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경주가 구미보다 덜 더웠던 것 같아요 아이들 이 걸어야 할때가 많아 힘들어 해 걱정 되긴 했지만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은듯 다시 즐거워 하며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저희 친구들 처음 시작 했을 때...

지난해 연로하시고 병환중이신 부모님들을 제 혼자서 모시고 고향 경주로 이사를 내려왔습니다. 요즘은 효도도 셀프로 하는 시대라서 제가 모든것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집사람도 암 투병중이라서 도움을 받을 처지도 못되고 해서.... 그러든...

고등학교 2학년 가을 무렵에는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당시에는 경주와 강원도 코스가 유행이었습니다 우리학교와 같이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 피부 하얀 서울 ㅇ란 여고 학생들과 어울려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 같이 어울린 서울 가시나들...

완료! 가격맞추기 했는데 하윤이가 가장 가깝게 맞췄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이제 장도 봤으니 숙소로 가볼까요? 마치 할머니댁 온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의 숙소였습니다 이렇게 다같이 모여있는 게 친척들 다같이 모인 것 같지 않나요ㅎㅎ 안마의자도...

가을, 나는 제2의 고향 울산을 떠나 경주로 왔다. 나는 경주가 내 삶의 종착역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내가 경주로 온 것은 어쩌면 하늘에 계신 목월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고향인 경주로 와서 경주를 좀 사랑해보라고 이끌어 주셨는지도...

우리 호야가 군산에서 드디어 저희 품으로 왔습니다 훌륭하게 잘키워 뭔가 한번 보여 주려고 합니다 티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양한 야생화와 수산물이 풍성해서 늘 부럽기만 했는데 경주보다 훨씬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어제 우리집으로 시집을 온 자란입니다ㆍ 부엽토 긁어다가 좋은 자리 잘 잡아서 심으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겠지요? 검정콩님 감사합니다 ㆍ 잘 키워서 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