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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산행은 하지 않고 경주로 영옥이랑 기차타고 둘만이 오븟하게 여행길에 나섰다~^ 경주역에서 60번버스타고 황리단길로 향했다~벌써 젊은친구들이 삼삼 오오 모여 예쁜여학생들이 한복을 빌려입고 예쁘게 머리를 땋아서 꽃으로 단장하여 걸어 다니며...

^*^ 오랜만에 경주로 왔다. 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간 곳은 대릉원과 황리단길이다. 왜 경주로 왔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 원래는 기장이나 일광의 바닷가 카페에서 망망한 바다를 바라 보며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집을 나왔는 데 열차가 막상...

거듭났다. 경주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황리단길에는 카페와 식당, 펍, 서점등 없은 게 없다. 또한 경주 터미널과 경주역, 대릉원과 첨성대등 관광명소와 이접해 교통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있으니 황리단길에서...

건물만 옛날 그데로 나를 반긴다. . 요사히 한창띄우는 황리단길이라는이름으로... 마음이 묘하게 허허하다. 대구로 가려고 다시...두어차레 경주역에 와 봤지만 처음 발견 한곳 아쉽게도 문이 잠겨있었다. 유홍준교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경주역에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