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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아마라톤 참가를 위해 새벽 일찍 허해원샘, 조성일샘, 노재준샘의 3대 차량에 나눠타고 경주로 향했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기에 염려가 되었지만 오히려 뛰기엔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여기며 대회장에 도착했습니다. 만2천명의 달리미가 구름 떼처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본대회에 전국에서 12000여명의 많은 참가자 중에서 만난 우리 58개띠 마라톤클럽 해돋이/대물/머슬가이/신작로 친구들 만나 반가웠고 세찬 비바람 속에서 완주한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려서인지...

청년으로 변하네. 코로나 이후로는 속력이 떨어져 비록 기록이 저조하지만 완주의 기쁨이 있네. 京州馬拉松 月星望察出安家 日氣...맑아야 할 가을 하늘은 구름으로 반이 덮혀 경주 동아마라톤이 기대감을 부르네. 열한 명의 회원이 오늘 함께했는데 운전...

돌아갑니다. 동아마라톤 D데이가 왔습니다. 차량 두대로 라베니체 주차장에서 자봉팀(훈기형님, 기혁형님)에서 특급 서비스를 해주십니다 ㅜㅜ 너무 감사합니당. 5시30분에 만나서 출발하니 한시간 좀 넘어서 광화문 서쪽 세종회관 뒷편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