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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경주장날이다. 김치 담으려고 쪽파하나 사러 장에갔다. 8시20분쯤인데 사람이 많다. 시장 다녀와서 식전에 뜯어둔 상추를 씻고. 시금치도 다듬어 씻어놓고.한번씩 물을준 시금치가 부드럽다. 오늘하루도 시작이다. 혼자라도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두릅을 정성스레 엮어서.. 예술품 같네요~

정성들여 엮은 산두릅~

있지만. 오늘은 옥룡암과 할매부처로 알려진 마애여래좌상.그리고 늠비봉의 우뚝선 오층석탑만 보고 내려와서 이날은 경주 장날이라. 구경하고 내가좋아하는 생선 삼치를 사고 올라왔네요. 마애불상군 옥룡사내 부처군. 마애여래좌상(할매부처) 금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