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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뜰에는 진정한 살림의 고수님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볼때마다 마음이 푸짐해지곤 합니다. 오늘은 경주 최부자집 맏딸님이 시집오신 동계정온선생의 종가집의 메주 만들기를 퍼왔습니다.

되었다 한다. 마침 동계고택의 종손(83세)을 만나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종손의 모친은 경주 최부자집 큰딸인데 100세가 되어 서울에 사신다고 한다. 최부자집 둘째딸은 하회마을 유성룡 종부가 되었다고 한다. 근 35년 전에 안동 하회마을에서 1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