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주, 포항. 창원에서 10여 명이 날아왔다. 12:00. 수성호텔 별관 5층. 식당에 첫 발을 딛는 순간 열기가 확 밀려온다. 패밀리 레스토랑 ‘포시즌’ 안은 재래시장 사람 무리 속에 던져진 듯 시끌시끌하다. 평일 점심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북적대다니...

식당은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현지 농부들의 가족이나 트럭 운전사들만 출입했고 대개는 비어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마시 아이들은 그 즉시 화장실로 사라져, K마트에서 산, 몸에 맞는 법이라곤 없는 파란색 청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었다. 그런...

곳인데... 음식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네요. 경주 사시거나, 경주에서 이 음식 정말 괜찮았다는 분... 도와주세요. 경주에 패밀리레스토랑 혹시 있을까요... 있으면 차라리 거기가서 먹을까봐요... 그래도 거긴 맛이 다른 패밀리레스토랑과 비슷하겠죠. ㅠㅠ...

이제 경주로 시집온지 한달됐는데요; 신랑도 다른 지역에서 경주로 일하러 온지 며칠안되서요;; 샐러드바도 이용하고 할수 있는 곳 가보고 싶은데;; 어디가 어딘지 조차 몰라서 글 남겨보아요~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