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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중도(中道)라 한다면, 세상살이에서 중도를 지키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가르치는 사명(寺名)이다. 요사채 함월사는 경주에 있는 사찰치고 그 흔한 문화재도 하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10여 년 전 이곳의 허름한 민가를 구입하여 불사를...

【 나를 죽이며 주변의 모든 것 순하게 풀어 가는게 불교 】 / 경주함월사 조실우룡스님 “법당에 와서 무릎 꿇지 말라. 아침저녁으로 내 자리에서 내 가족에게 삼배하라. 그게 가장 진실한 예배다. 나는 늘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불교인이라면 먼저 내...

[경주 함월사 우룡스님] 기도하며 지성껏 살아라 '나' 의 업을 기꺼이 받겠다는 자세로 살고, 남을 부처님 대하듯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행복을 이끌어내는 지름길이요 지혜롭게 사는 첩경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

[경주 함월사 조실 우룡스님] 정성이 복을 부른다 이제 을미년 새해를 맞아 불자님들께 또 한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 [첨언] 법문 중의 을미년은 본래 무자년인데 임의로 변경하였음을 널리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