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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대로인데 주변이 변한 것이지요. 밤바다도 보고 일출도 보고 (사실 오메가를 기대했지만, 구름 때문에 ㅜㅜ) 유명...순부두도 먹고! 커피거리도 가보고 그럭저럭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일출본다고 일찍인났네요! 빈 소원은 이루어질까요?ㅎㅎ

찬란한 일출과 진홍빛으로 서해와 서쪽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은 호남제일의 장관으로 손꼽힌다. 또한 월출산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밤중에 떠오르는 달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백제와 신라때에는 월나산(月奈山)이라고...

아름답고, 일출과 일몰은 호남제일의 장관이다. 이로인해 월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1988년에 우리나라에서 2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선정되었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북쪽으로 영암의 드넓은 평야, 무등산, 동쪽으로 보성 제암산, 서쪽으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 중간에 경포대가 있다. 이름은 많이 알려졌지만 실상 조선 시대 양반이 풍류를 즐긴 경포대를 직접 올라간 본 이는 많지 않다고 한다. 허난설헌 생가터 뒤의 솔밭과 생가에 연이어 펼쳐지는 가시연습지도 꼭 들러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