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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은 금성대군과 혜빈 양씨, 상궁 박씨를 비롯해 수많은 궁인, 신하들을 죄인으로 몰아 유배형에 처했다. 이때 경혜공주의 남편 정종도 영월에 유배되었다. 이들의 압력에 견디지 못한 단종은 환관 전균을 통해 수양대군에게 양위를 통보하고 상왕이...

변경되었다. 유배지가 수원으로 바뀐 뒤부터는 공주도 남편과 동행했다. 세조는 경혜공주가 원한다면 정종를 따라 가도 좋다고 허락했다. 경혜공주에 대한 마지막 배려였다. 그리하여 경혜공주는 남편을 따라 수원, 통진에 이어 광주까지 가게 되었다...

고양시 대자동에 위치한 경혜공주의 묘이다. 남편 정종의 단이다. 단은 원래 시신이 없을때 혹은 묘를 잃어버렸을때 세우는 일종의 기념비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경혜공주 묘..... 특이한건 합장묘가 아니라 단독묘.....남편인 정종이랑 합장이...

남동생이 조금 더 자라서 누나를 보호해 줄 수만 있었다면 경혜공주의 삶이 그토록 불운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2) 경혜공주의 남편 정종은 흔히 영양위 또는 영양부원군이라 불린다. ▣ 영양위(寧陽尉) : 정종은 경혜공주와 혼인한후, 영양위에 봉해졌다...

아랑곳없이 유배를 보내긔. 혜빈양씨의 아들들(이복형제들)도 줄줄이.. 그리고 단종의 매형이자 가장 가까운 종친인 경혜공주의 남편 정종도 이 행렬에서 비껴날 수 없었긔.. 결국 정종은 유배를 가고, 경혜공주는 병석에 누워 시위를 하긔. 이미 힘이...

정종의 아버지되시는 참판 정충경묘 또한 행방이 묘연합니다. 과연 정충경과 정종의 묘소는 어디로 갔는지? 경혜공주께서는 단종의 누님이 되십니다. 경혜공주의 남편은 단종의 복위로 인해서 광주로 귀향가셨고 그곳에서 사사되셨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

중종 16년(1521)에 죽자 중종은 대군부인의 예로 장사지내게 명하였고 정순왕후가 후사가 없으므로 단종의 누나인 경혜공주의 남편 정종의 집안인 해주정씨에서 장례를 주도했고 해주 정씨 묘역 경내인 지금의 사릉에 장사 지냈습니다. (정순왕후의 시양자...

교지 당시 경혜공주는 부군 정종을 따라 광주(光州) 유배지에 가서 유배생활을 함께 하였는데, 온갖 위험과 욕된 일을 당하면서...하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남편 정종이 비명횡사한 뒤에는 경혜공주는 그 신분이 전라도 순천부(順天府)의 관비로...

실패. 몇번이고 유배를 가게되는데... 전에 몇번이고 경혜공주가 수양에게 사정하여 목숨을 건졌지만 이번엔 꼼짝없이 죽게...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꽃단장 하고 남편의 처형을 지켜보는 아내. 처형 전 정종은 아내를 눈으로 찾으며 서로 아름답게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