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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회비와 후원금이 계간 미네르바를 발간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새해에도 미네르바를 향한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계간 『미네르바』와 미네르바문학회의 미래를 밝게 해 줄 것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어깨에 걸치기로 작정하면 가슴의 무게도 비스듬히 각도를 숙여 높낮이를 수평으로 맞춘다 지상의 벽들이 쓸려가며 말한다 도무지 쓸데없는 일에 人줄은 왜 오래 쳐놓았냐고 강빛나 | 2017년 《미네르바》로 등단했다. 계간 《미네르바》 편집장으로 있다...

축하합니다! 김경성 시인, 계간 <미네르바> 신인상 수상 김경성 시인께서 문예지 계간 <미네르바> 신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김경성 시인께 축하 인사를 보내며 이 기쁨을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욱 큰 문운을 기원합니다...

계간 미네르바 신인상 작품 공모 <<미네르바 신인상 >>작품 공모 계간 『미네르바』가 각 부문별 신인을 모집합니다. 종전의 추천제도에서 신인상 제도로 바꾸어, 엄정하고 투명하게 공모합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춰 온라인 응모를 받으며 각 부문별...

되지 않은 누드모델의 오후 오늘은 사람이 되기에 충분한 날씨 수국이 되기에 알맞은 날씨 사람들은 수국을 그린다 ⸺계간 《미네르바》 2018년 가을호 나의 과학 / 최호일 저 허공은 사물이 없는 곳에 두 번 나타난다 소년과 소녀들은 발레를 하고 나는...

리모델링 정푸른 내 몸에 니스를 칠해요 상처에 휘발성 알데히드가 스며들면 쓰리고 아파요 어차피 마데카솔을 바른다고 낫는 것도 아니잖아요 썩어가는 건 방부제 같은 니스로 딱지를 앉히는 거죠 유성페인트는 칠하지 않을래요 덧난 피부 위에 화사한...

계간<미네르바> 운영위원장 김세영입니다. <미네르바> 2008년 봄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작품성 높은 필진과 참신한 기획으로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습니다. 여러 문우님들의 관심과 후원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길다' ('自由文學, '09년 가을호) .정연희 '꽃밭의 저편' ('미네르바', '10년 여름호) .박남주 '자연법' ('문학과 창작', '10년...타오르는 초여름, '自由文學' 2009년 겨울호에 실릴 계간평을 쓴다. 문학 작품, 또한 그시대의 사상과 시대의 조류를 반영...

등뼈를 어루만지며 김경성 종달리 해변 둥그렇게 휜 바다의 등 위에 올라앉아 내 등뼈를 어루만졌다 목뼈에서부터 등뼈를 타고 내려와 꼬리가 있던 곳까지 천천히 만졌다 오롯이 솟아있던 어린 등뼈 오간 데 없다 살집 속에 숨어버린 등뼈는 손가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