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했지만 딱 하루만 비가 내렸고 전주에서 내려온 목수일 하는 동생이 자꾸 문수골 계곡으로 가자고 꼬셨다 계곡에는 소용돌이 치는 홀이 보였다 그는 피리병과 떡밥을 준비해왔다 통속으로 들어온 고기들은 여지없이 술안주가 되었다...

뚝발소...?​ 양쪽에서 떨어지는 조그마한 쌍폭포에 수심 3m 정도의 깊이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물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아침가리계곡에서 가장 큰 폭포가 뚝발소다. 매년 이곳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2014년 부자를 구하고 숨진 의사 .... 내려오는 길...

화림동계곡 트레킹을 이어간다. 봉전교를 지나 좌로 방향을 틀어 이동. 희고 기묘한 형태의 바위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감돌고 소용돌이 며 흐르는 물소리가 세파에 찌든 때를 씻어내리는 듯하다. 함양 선비길은 계곡의 험한 곳 등에는 나무 데크를 설치...

달 할 즈음 벗들과 함께 익스트림 래프팅을... 한탄강 순담계곡 기점 각양각종 주상절리 지질생태 감상하며 거친물살 헤치며...중간 매복된 낙차 큰 여울목 만나노라면 하얀파도 넘실 소용돌이 물결... 보트는 꿀렁꿀렁 좌충우돌 의지와는 다르게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