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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땅. 굴곡많은 우리나라 남해안선을 연상시킨다. 이곳이 그리스구나-. 아테네 공항. 온통 삼성 천지다. 짐을 끄는 카트까지 삼성 마크가 붙어 있다. 올림픽 파트너라는 소제목을 옆에 달고 있다. 설마설마 했던 내 배낭이 다 튿어져 버렸다. 남대문...

에서 오르는 능선길 합류, 우회후, 약293m봉(고사리골산) 잠시 내려서고, 발밑으로 성남이천로 광주5터널이 지남. -07:24 약314m봉(다리미봉), 돌탑 3기,쉼터의자,빛바랜 이정표, 배낭장비등 정리후, 좌측으로 급내림. -07:31 안부, 송전탑 No8, 동네분은...

아스팔트 카트 길과 단정한 잔디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골프코스가 한동안 등로를 따라오다가 멀어진다. 골을 타고 능선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무심한 듯 활엽수의 조락한 잎사귀를 흔들어댄다. 능선 아래 200여 미터 지점에 자리한 안정복의 묘를 들러보지...

나셨다. 하선하여 강바닥을 벗어나 버스승강장 까지 오르는 계단을 시작으로 여행중 200~300개의 개단을 오르는 것은 다반사였다. 전동카트를 타고 풍도 귀성입구에 도착하여 걸어서도 올라 갈수 있으나 왕복 7천원씩을 주고 케이블카로 올라갔다.1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