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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어를 쓰는 여시의 8박10일 스페인 여행(1) 2024.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하물 스티커는 아시아나 직원이 챙겨줬어) 사실 이때 직원이 존나 대답도 안하고 대충 슥 보고 지나쳐서 ㅅㅂ 확인된건가?! 싶었는데 잘 도착했음 ㅋㅋㅋ 아 그리고 세비야 공항 도착하면 EU에서 출발하지 않은 수하물은 다른데서 따로 나오니까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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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줄리아 헤븐 김 2025.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릴까 조심스럽게 내게로 오고 있었다. “제임스, 엄마를 위해 영어로 기도 좀 해주겠니?” 한국어로 나지막이 속삭였다. 손에 쥔 약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던 아들은 지체하지 않고 내 두 손을 맞잡으며 머리를 맞대었다. 그리고 평소라면 들릴 듯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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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안-손톱 외 2편 2024.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한 조심해야겠지. 무기라고 하지만 그리 견고해 보이지도 않는다. 어딘가에 부딪치면 살이 까맣게 죽는다. 때로는 손톱까지 빠져야 낫는 것을 보면 여간 예민한 곳이 아닐 터. 아프기는 얼마나 아픈지. 짐작건대 손톱이 빠지는 것은 죽은 살을 밀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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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1주 잎새2반이야기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옷에 스티커를 붙혀요 붉게 물든 감잎, 부채모양의 노란 단풍잎, 나뭇조각과 솔방울, 고구마, 밤, 도토리, 미니 사과까지 가을 자연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며 경험해 봅니다. 나뭇잎 피자를 만들어볼까? 케이크를 만들어보자 ~예서는 자연물 중에 밤이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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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일지(11.18) 202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 " 하면서 직접 그림을 그리다가 답답한지 시연을 보여 줌. " 체육시간에 다친거야?", "아니요 점심시간에 계단에서요.", " 그래 오늘은 많이 움직이지 말고~ 하루 만에 낳지는 않으니까 조심하자." 수학 교재를 펴는데 " 지난번에 수학 숙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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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2 (마지막) 2024.04.23
트럭이 계단을 타면서 트럭보다 길어서 튀어나와있던 철빔이 날 갑자기 찌름. 다행히 뒤로 돌아있었고 뭐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방에 있는 달력덕에 문에 부딪고 넘어져서 생긴 철과상 말고는 별 일없이 넘어감. 근데 이건 새와는 관련이 없던 일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