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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얼었을때의 모습...길이 4km,,폭 1km 남짓하답니다... 바람이 엄청 세차게 불고있슴다.. 찌그러진 사꾼아우의 얼굴이 어느정도인지 잘 말해주고 있네요...ㅋ We did it!!..해냈습니다...5416m 토롱라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두시간걸려 11시30...

꽃잎이 얼었을 뿐 가지 끝에서 용케 자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영하의 기온과 그 많은 눈을 이겨 내다니 식물이 말을 하는 존재라면 푼수같이 그간 어떻게 지냈냐며 반색하고 싶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떠오르는 꽃이 있어 찾아보니 짐작이 맞았다...

꽁꽁 얼었을 텐데… 고생 많았어요. 공연진이 많으니 손도 많아요. 후딱후딱 몇 번 왔다갔다 했더니 조명이 자작마루에! (이건 연극반끼리의 비밀로 해요…) 오실 배우분들은 다 오셨습니다. 연출은 잠깐 스태프 일 보러 자리를 비웠어요. 배우장님의...

메밀면과 진한 쯔유소스, 모밀장국의 완벽한 조화~ 김, 파, 계란, 무순 등 원하는 고명을 취향대로 올려 나만의 메밀소바를 즐겨...스트레스가 싸악~ 육수를 살짝 얼렸다가 살얼음이 얼었을 때 조리하면 완벽 그 자체! 여름철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