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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늑대에게 먹히지만 요즘 아이들은 약아서 늑대를 경계하고 친구들에게도 알린다. 가다가 돌아보니 늑대의 표정이 계면쩍다. 빨간 모자가 변하면 늑대도 변하는 것이다. 이곳은 매년 6월이면 주민들이 빨간 모자 달린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를 연다고...

내가 세상에 아무리 어떤 장대한 일을 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아무런 생각 없이 무심코 수수부꾸미를 먹기에는 낯이 좀 계면쩍다. 아무래도 수수부꾸미에 대하여 목례 한 번 정도는 하고 먹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 音 마이클 호페 & 마틴 틸먼 ‘어떤...

겸연쩍다 계면쩍다 겸연쩍은? 계면쩍은? 상황 헷갈리는 ‘겸연쩍다’와 ‘계면쩍다’ 어떤 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겸연쩍다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어색하다. 쑥스럽거나 미안하여 부끄럽고 어색하다. 겸연쩍은 상황...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쑥스럽거나 미안해 어색하게 웃는 웃음을 표현할 때 ‘겸연쩍다’고 해야 할까? ‘계면쩍다’고 해야 할까? 아마도 ‘겸연쩍다’가 맞는 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둘 다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