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행복하네요.

버스타고 계원예술대학에서 내려 걸었다. 계원대를 가로질러 보리밥집 마을로 들어섯다. 보리밥집 앞에는 전에없던 예쁜 공원을 만들어 놓았네. 한참 쉬다 우린 저 고개를 넘어 백운호수로 가는게 목표다. 우린 수십년째 명성이 이어지는 보리밥집을 향해...

눅눅하면서도 따사로운 휴일오후에 가까운 지인들과 별미....보리밥을 먹으러갔다. 물론 운동삼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계원예술대쪽에는 먹거리가 충분한 편이다. 계원대를 돌아서면서부터 모락산뒷자락이 보이면서 정경이 아름답다...

다양한집을 꺼리는데 이집은 예외입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볼때 이집안주는 냉동식품이아니라 주방에서 직접만든다는 느낌이...이집이 마음에 쏙들었지용... 아뉘..여기가 지리산 입구에 보리밥집도 아니고 술집에서 나물4종세트라니...헐헐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