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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고, 진중에 불원복 태극기를 세웠지. 고광순 의병장은 바로 7년 조일전쟁 때 금산전투에서 산화했던 제봉 고경명 선생의 직계 후손이란다. 그가 태극기에 새겨넣은 불원복(不遠復)이란 말은 국권을 머지않아 되찾아 올것이라는 결의였지. 아마 만화...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에서 최초로 의병 6,000여 명을 모집하여 왜군과 싸우다가 1592년 8월 금산싸움에서 전사한 고경명과 두 아들 종후와 인후 3부자와 유팽로, 안영 등 5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1603년 박지효와 그 후손들이 임금...

의해 삶의 방향이 정해지고 목적이 분명해지기 마련이다.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부친(鉉穆)이 아들의 혼사를 앞두고 고경명의 후손 고애심을 며느리로 맞이한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이런 가족사가 면면히 이어져 1996~2004년 제15, 16대 국회의원...

창평에 사는 고경명 장군의 둘째아들 인후의 후손들이 창평고씨(장흥고씨 학봉파)라는 명문가를 이루고 있는 것에 비해 장남 후손들의 유명세는 알려지지 않아 그것이 아쉽기만 하다. 광주를 빛낸 3충신 고경명 장군. 지금도 고경명 장군의 후손들은 이...

청원하고 1603년에 광주 제봉산 아래에 다섯 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을 건립했다. 이어 제자인 박지효(朴之孝)와 고경명의 후손들이 사액을 청하니 나라에서 ‘포충(褒忠)’이라는 액호를 내리고 예관(禮官)을 보내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 사우 내...

신학문으로 키워야”…호남 첫 근대학교 세워 임란때 의병장으로 참가…자신과 동생·아들등 5명 전사 ▲사진설명 : 고경명의 11대 후손인 고정주는 한말 전남 창평에 호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창흥의숙을 세워 후진양성에 힘썼다.사진은 창흥의숙의 후신인...

고경명을 기리기 위해 ‘제봉로’라 명명한 길이 있다. 남광주역 4거리에서 광주역까지의 도로명이 ‘제봉로’이다. 고경명의 11대 후손이자 만석꾼인 고정주(1863~1933)는 을사늑약이 맺어지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창평에 돌아와 창흥의숙을 세우고...

참전해야 할 의무는 없었다. 죽어야 할 의무는 더욱 없었다. 불천위(不遷位)를 받은 세 부자 1771년 11월 13일 영조가 고경명 후손에게 불천위 제사 허가를 명했다. '불천위(不遷位)'는 4대로 끝나야 하는 제사를 영원무궁토록 올릴 수 있는 지위이니...

인재는 신학문으로 키워야”…호남 첫 근대학교 세워 임란때 의병장으로 참가…자신과 동생·아들등 5명 전사 ▲ 고경명의 11대 후손인 고정주는 한말 전남 창평에 호남 최초의 근대학교인 창흥의숙을 세워 후진양성에 힘썼다. 사진은 창흥의숙의 후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