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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 고구마를 나눠 먹은 날, 남의 밭 배추를 뽑아 먹다 도망간 날, 코를 뚫은 날…. 누렁이와 함께한 지난 추억들이 자꾸만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잘 가. 네 덕분에 참 행복했어. 거기 가거들랑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다음 날...

고구마를 캤습니다. 줄기 잘라내고 비닐 걷고 딸이 솔밭으로 운동가다가 찍어 주었습니다. 이것봐유 ~ 이렇게 커유 ~~~ 충청도 공주 특유의 사투리로 정자씨가 손짓을 합니다. 이웃집 아주머니가 도와주고 실내 일을 마친 아내가 도와주니 잘 마칠수...

뜻은 아니다. 1970년대~80년대 출생자 중에도 아래아 발음을 구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 참고로 제주도 사투리로는 '감저'가 고구마고 '지슬' 혹은 '지실'이 감자다. 고구마를 감저라고 부르는 이유는 고구마가 처음 조선에 들어왔을...

공유하며 " 고구마 잎 도 살 여유가 없다 . 파운드당 54위안이다. 너무 비싸다.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야채 가격 급등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많이 있습니다. 동영상 중 하나는 슈퍼마켓에서 가지가 한 마리에 13위안, 콩은 한 마리에 15.8위안...

이 작물들의 모체母體인‘씨(앗)고구마’ ‘씨생강’을 일컫는데, 국어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전라도나 경남지역의 사투리인 것같다. 씨고구마를 묻어놓으면 여기저기서 수도 없이 순(싹)이 나오는데, 그 싹들을 잘라 땅에 심는다. 사람으로 치자면, 이...

구 이 줌 주 고 감 자 줌 마 음 이 고 운 아 줌 마 감자 옥수수 고구마 자꾸 수 놓고마, 이음 옥수수는 구워 줌이 수 놓는 엄마도 주고 수 고구마, 빛깔 고운 고마워도 깔끔 감아 구이 줌 주고, 감자 줌 마음이 고운 아줌마 ** 수 놓고마: 사투리로 쓰는 표현

없으나 고구마 숙성시켜도 맛없으면 절대 안됩니다요~~~ 제연락처는 ***-****-**** 입니다. 1. 아라비안나이트 -삼성출판사- 2. 아홉살 인생 -청년사- 3. 마지막 왕자 -푸른책들- 4. 원숭이 꽃신 -오늘- 5. 건방진 도도군 -비룡소- 6. 히틀러의 딸 -북뱅크...

벗긴 고구마 줄기가 색도 맛도 달라졌듯이 우리도 편견과 차별이라는 필터를 벗고 다른 이들을 보자. 세상이 달라 보이지 않을까. 텃밭 가는 길 정 의 숙 망설이던 가을이 드디어 깊어지려나 기온이 갑자기 내려앉았다. 이미 계절을 알아버린 나뭇잎들은...

그리고 고구마는 감자로! 실제 감자는 하지 감자로 부른다! 하지 무렵에 감자를 캔다고! 그리고 빠구리! 우리는 아주 상스러운 욕으로 치부하는 말인데 그 친구는 ㅎㅎㅎ 빠구리라고 하면 학교에서 수업 빼 먹고 땡땡이 치는 것이라고 그런다!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