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반겨주는 이웃들 덕에 찾아갈 곳이 생겨 사는 힘이 된다는데.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여줄 봄을 찾아서 이번엔 친구 윤석예, 윤명희씨와 함께 연도로 향한다. 이웃들에게 나눌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배를 탈 때부터 설레는 마음 한가득 안은 세...

고군산군도의 섬가운데 전북 진안의 마이산처럼 돌 봉우리 두개가 비스듬이 이어져 있는 멋진 섬이 있다. 이곳은 옛날에 귀양온 신하가 유배지에서 임금님을 기다리며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을 향하여 절을 하며 임금님의 안위를 생각 했다가 돌이...

삼실과 밥, 떡, 생선 등으로 상을 차린다. 제물은 모두 어화대에서 권씨 할머니가 직접 만들었다. 대개는 풍어제를 앞두고 권씨 할머니가 마을로 내려와서 준비할 품목을 정해주었다고 한다. 권씨 할머니를 보필하는 주민들의 정성은 극진했다. 사흘 간격...

해변 민박집에서 묵었다 - - 선유도 해수욕장과 좌는 선유도 대봉, 가운데는 큰 망주봉, 작은 망주봉 - - 장자교에서 바라본 선유도와 망주봉 - - 장자교 스카이워크 - - 장자도 유래 안내판 - - 선유도는 찹쌀호떡이 대세이기에 우리도 맛을 보았다...

만들어주는 그늘길이 땀방울을 식혀준다. 3코스 큰들길은 전국 최우수브랜드 쌀인 ‘큰들의 꿈’을 재배하는 대야들을 가로지른다. 아름다운 채원병 가옥을 들러 숨을 고른 후 최호장군 유지, 발산리 유적지 등을 지나며 과거와 소통하게 되는 매력적인...

막아주는 섬으로, 군산항에서 배를 타고 말도로 가는 동안 뱃전에 선 채로 선유도와 대장도, 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말도 선착장 입구의 천연 기념물 습곡지형 말도의 선착장은 두 군데이다. 마을 바로 아래는 여객선...

둘째 주는 추석 연휴로 순차 연기까지 하다 보니 거의 두 달 만에 서해랑길을 걷게 되는데 그야말로 꽤 오랜 시간이 흘러간 듯하다. 산악회 버스는 10시에 충남 서천군 비인면에 있는 선도리갯벌체험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량진항에서 다사항...

일찍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신시도의 밥주는 민박집에 11시에 입실 예정으로 갔었으며 도착후 각종 생선 요리로 중식을...많이들 먹고 배뚜들기고는 하루를 마감하였다, 조식을 마치고는 퇴실하여 고군산 대교를 지나 섬주변 이곳저곳을 많은 구경...

흰쌀밥에 장국과 몇 가지 반찬으로 정말 간소하였다. 초청되었던 우리 졸업생 일동은 매우 감동적인 격려를 받았으며 대학을 졸업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뭔가는 해야 할 소명의식이 느껴졌다. 그해에 대통령의 영식 박근혜 씨가 서강대학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