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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월 황금 연휴를 맞아 저희부부가 국립공원연계산행에 겁 없이 들이댔다 복성이재에서 보기 좋게 나가떨어졌습니다. 사실 출발 전 부터 저나 집사람에게 200km는 버거울 거라 예견하고 부담 없이 1차 목적지를 육십령으로 정했으나 중간에 깨구락지가...

차림이 봄옷들이라 영하의 날씨에 혼났지만 ㅠ 오월에보는 상고대와 절경으로 퉁~치는거로ᆢ 일출에 딱!맞춰서 천왕봉도착이다 다...건네준 아스피린두알과 포도당두알을 삼켰다 고리봉 도착쯤 기분이 좋아졌다 고기리 식당에서 맛난 밥먹고 주먹밥도...

이년 오월의 어느 어린이날 이여따. 코로나에 걸렸던 두 어른이는 꾸꽁으로 가출을 시도 한다. 가출 소식을 들은 무수꾹님은 가출 계획을 치밀하게도 세워 주신다. 지원은 흘리는분. 즐파님. 투덜님과 총사령관 무수꾹님. 나도 가출에 동참 하려하니 맨~날...

놓았다. 오월은 사랑과 감사함이 넘치는 가정의 달, 자비의 달이다! 등산로 좌우로 소나무 군락이 길게 이어지더니 09:26분 남원시 운봉읍과 이백면을 연결하는 비포장 임도길 입망치다. 나무계단과 돌계단이 반복되며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고, 백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