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포 가는 길』, 『징검다리』, 『꽃, 그 아픔의 미소』, 『시간이 그린 그림』, 『세미원』 시비건립 : 『고향길』(2006, 보령시 성주면 개화육필문예공원) ....................... 또 하나의 그리움이(시인 문복선) 끝으로 이번 시집 출간에 뜨거운...

참석하러 가는 것이다. ‘물난리를 안 만나는 건 좋겠지만 지대가 이렇게 높아서야 조석으로 오르내려야 하는 이 동네 사람들은 얼마나 다리가 아플까.’ 자기네 집이 낮은 지역에다 하수도를 끼고 있어서 해마다 장마 때면 물 소동으로 여간한 고통을...

잠고대 인척 하며 하는지 "야 ~송마담 우유 빛깔이네 좀 더 보여 줘 순간 아수라장의 그곳은 터져 나오는 폭소로 날아갈 것 같이 되었다 "아니 용환이 형님 송 마담(금성다방 마담)은 내건데 언제 또 형님이 훌튼거여 아 형 일어나 봐 "병윤의 이 말에...

먼 고대로부터 시작 되었고 누군가 죽으면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정성스런 의식을 치렀으며, 나라마다 지방마다 다른 고유의...풍습은 상여를 든 사람들이 저승으로 가는 망자를 위해 소리를 불러주고 길을 열어준다고 한다. 얼릴 적 그때 들은 그 상여...

말한다. 고대국가 이래로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수백 년 된 당산목들이 마을주민들의 보호를 받으며 마을의 안녕을 지켜오고 있다. 그리하여 당산목은 수호신으로써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성시 되어 온 신목神木이었다. 그러나 전통이 사라진 현대에 와서...

세상 가는 길에도 끝까지 홀로남아 못 다한 정 아파하며 울어 주는 사람. 아내란? 가족이 먹다남은밥을 먹으면서도행복해하는 사람. 아내란? 홧병이 나도 드라마 보다가 남편과 아이들 잘못을 금세 잊어버리는사람. 아내란? 당장 잃어버린 1,000원에...

원대병원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왔수다. 인명은 재천이라 하였으나 인생의 허무함이 이럴 수 가 있는가? 옛날 같으면 유가족이 슬퍼서 눈물바다가 되얐건만 장례식장이 조용하였다. 살아있을적에는 천년을 살것처럼 욕심을 부리고 돈의 노예가 되어 살지만...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오늘도 감사(appreciation). 福된 날 되세요. 오늘도 아침부터 부산하였다. 오후 2시 30분에 자ㅣㅂ혀 있는 치ㅏ...

마지막 가는길이라고 처음으로 이리 고생을 시키네요. 정때려고 그러는 걸까요? 한강기맥끝나고 부터 신었으니 벌써 1년정도신었네요. 이 운동화 하나로 근 3,000km의 산길을 걸어 냈습니다. 저에게는 정도들고 비바람 눈보라를 다 견디며 제 발을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