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대구 고도수 교정렌즈 / 미광 옵티모어 & 토릭비전rx 가격 / 대구 고도근시 고도원시 고도난시 교정렌즈 / 대구 병렌즈 가격/ 할인 2025.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이 있고 3디옵터 기준 두께도 두껍거나 얇은 편이 아니라서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며칠 전 안경원에 고도원시 + 고도난시를 같이 가지신 분이 오셔서 위 토릭비전RX 제품을 주문하셔서 바로 착용해보셨는데요 아무래도 개인맞춤형...
-
-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 202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숨 가쁜 꽃그늘 입고 여기서, 이렇게 외로운 실바람 앞에 서서 아주 오래 아픔의 한낮을 내달려 온 네 그림자 속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너를 마주할 수 있음에 마침내 너를 만났다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
-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고도원의 아침 편지(11/1) 202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들이 숲에서 써 내려간 시(詩) 아이들이 써 내려간 시에서 무얼 느끼나. 자연 있는 그대로를 경험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솔직하고 담담하다. 표준말이 아니더라도 꾸밈말이 없더라도 그 장면이 그려지는 걸 보면, 아이들의 눈도 마음도 이슬처럼 투명...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에는 고도원이 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를 배달해드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첫사랑 2023.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주 토요일에는 고도원이 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를 배달해드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첫사랑 새싹에 맺힌 새벽이슬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202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지금 내리는 비는 어디로 가는 걸까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시 〈나도 갈께〉 전문 -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 나...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벗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행복합니다. 그조차 어렵다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내면의 말벗으로 삼는 게 좋습니다. 일기를 쓰고, 시도 쓰고, 노래도 하면서 외로움과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글도 외로울수록 잘 써집니다. 오늘도 많이...
-
고도원의아침편지 3/5 2025.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럽게 울고 싶던 숨 막히는 오르막길 그 산을 넘은 힘은 누군가의 손끝이었네 고요히 등 뒤에서 살짝만 밀어주던 - 고창영의 시〈등을 밀어준 사람〉(전문)에서 - * 그랬습니다. 앞에서 손을 잡아 끌어준것도 아니고 등을 손바닥으로 힘껏 밀던 것도...
-
바쁘다는 핑계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5.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요 후식으로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껄껄 웃어나 봅시다 - 박제근의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 에 실린 시 〈나이는 외롭기만 한 것〉 전문 - *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 통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은 옛말...
-
고도원의아침편지 2/5 2025.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짝짝이 눈이거나 콧구멍이 없는 기형의 얼굴, 못 갖춘 마디 마디와 마디 사이 - 김정숙의 시집 《구석을 보는 사람》 에 실린 시 〈마디〉 전문에서 - * 꽃을 떨궈야 열매가 달리고, 열매를 떨궈야 씨앗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가 소멸되어야 다른 하나...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最短詩) 2025.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돈 시대 달구지에 가득 찬 불안의 짐짝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 줄여서 '가짧시', 일명 최단시(最短詩)라고도 불리는 초압축형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