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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군단/김민하 2024.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드름 군단 김민하(김미진) 백색의 창검으로 굳어가던 눈발들이 결의의 눈빛으로 처마 밑에 모여 섰다 차디찬 바닥을 향해 겨누는 창끝들 추위와 한데 잠은 견딜 수 있습니다 분노로 얼어붙은 강산이 문젭니다 자, 함께 낙하합시다 부서져야 오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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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드름 윤경관 시간의 끝에서 고드름은 얼지 않는다. 순간의 멈춤 속, 그는 물이자 빛이다. 차가운 점들이 쏟아지는 무한 속을 떠다니며 무너진 별들의 자리를 차지한다. 그의 끝에 닿는 이는 빛을 움켜쥔 자, 빛은 손끝에서 얼어붙는다. 고드름은 공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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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박옥주 202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드름 박옥주 _ 뾰족하다고? 맑음, 깨끗함, 투명함, 영롱함, 반짝임 ... 좋은 말 다 놔두고, 그런 말로 기억되는 건 정말 싫어. ㅡ박옥주 동시집 "반짝,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아동문예,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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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고드름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처: 여성시대 투툽 지금도 당떨어져서 입에 물고있음 소화안될때, 입덧할때, 당떨어져서 기운없을때 먹기 딱좋음 당류4g이라 부담도 없음 칼로리도 16kcal밖에 안돼서 야식 땡길때 딱임 갓드름 찬양해 문제시 자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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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고드름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렀네 열렸어 내 방 창가에도 옆집 소꿉동무 동기네 처마끝에도 키작은나무에도 키큰나무에도 대롱 대롱 뾰족 뾰족 꼬불 꼬불 회오리 모양고드름 해님이 뜨면 안되는데 애타는 마음 뚝뚝 똑똑 작아지는 고드름 아! 먹고싶은 하얀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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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의 고드름 놀이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씨가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냉동고의 고드름을 따다가 잠깐 시원하게 놉니다. ㅎㅎㅎ 더위에 맛난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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