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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 꽃 / 이숙경 2025.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들빼기, 꽃 이숙경 앞만 보고 지나치던 후미진 길모퉁이 하얀 벽 말미에 쓴 절절한 문장의 꽃 발걸음 멈춘 곳에서 무릎 절로 구부린다 깨진 바닥 틈바구니 실낱 같은 흙길을 한동안 두근거리며 종종댔을 꽃씨 몇 알 비바람 다 물리치고 햇살 아래 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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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나무 와 고들빼기꽃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좀 시원 할것 같네요 더드어 다 뽑았네요 저 하얀 줄기가 땅속에 박혀있던 겁니다 체리나무 밑에 머위도 자라고 고들빼기도 자라고 달래도 자라요 심지않아도 갓도 작년에 시가 떨어져서 계속 나와요 그래서 또 씨가 덜어질까봐 꽃피는 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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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야생화미국쑥부쟁이와고들빼기꽃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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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들빼기꽃 🌼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양분 많은 옥토보다 보도블럭 틈새나 메마른 곳에서 오히려 더 강한 생명력으로 노란 꽃을 피워올리는 고 들 뻬 기... 맘 같지 않은 환경을 불편해 하는 나를 예쁜 미소로 바라보며 웃는다. 萬像이 佛經이라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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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꽃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들빼기가 온 밭에 지천입니다. 언젠가 심었던 고들빼기가 저 혼자서 겨울을 나고 봄에 솟아나더니 온 천지에 노란꽃을 피우네요~ 귀찮아서 보는대로 뽑아 버리는데도 내가 뽑는 속도보다 꽃이 피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ㅎㅎ 꽃도 예쁘고 몸에도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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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꽃/안상학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들빼기꽃/안상학 벤치 밑 고들빼기꽃 피어 있네 하늘 너무 낮아 허릴 굽혔네 꽃들은 하나같이 발밑을 보며 웃고 있네 비 한번 맞아본 적 없겠네 별 한번 쳐다본 적 없겠네 이슬 한번 매단 적 더욱 없겠네 그래서 쓰디쓴 사랑 품고서야 꽃 피었겠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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