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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그 시절을 까맣게 잊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식민지 비망록 3(2024)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심타(中心舵)”라고 일컬어지며, 각 사상단체(思想團體)를 감시해야 하는 탓에 종로경찰서는 그 어느 곳보다도 이른바 ‘고등계 형사(高等係 刑事)’의 구성비율이 높았던 곳이기도 했다. (3권, 265쪽) 이상에서 보듯이 종로경찰서가 빈번하게 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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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외부의 적보다도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몰아친 ‘빨갱이 타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출세 가도를 달렸다. 대표적인 예가 의열단을 이끌었던 약산 김원봉과 일제 악질 고등계 형사 노덕술의 사례다. 일제시대 친일파들의 민족 반역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반민족행위 특별조사 위원회’(반민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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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❼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혜수의 집으로 옮겨 은신에 들어갔다 그러나 1923년 1월 22일 새벽, 최후의 은신처도 일경에게 탐지되고 말았다 동대문서 고등계 주임 구리다(栗田) 경부가 이끄는 결사대 맞서 3시간 반에 걸친 총격전을 벌였다 중과부족인 상태에서 마지막 탄환이 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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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며 벚나무 두그루를 같이 심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쯤 뒤 그는 갑자기 일본 고등계 형사들에게 쫓기게 되자 그는 애인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같이 심은 벚나무가 죽지 않는 한 자신에게도 별 일이 없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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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110인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교 우등생이 친일에도 우등 20. 김종한 - 고리대금업으로 치부한 매판자본의 선두주자 21. 김태석 - 강우규 의사 체포한 고등계 형사 22. 김태흡 - 조선 제일의 친일 포교사 23. 김활란 - 친일의 길 걸은 여성 지도자의 대명사 24. 노덕술 - 친일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