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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은 주당 1만원씩 주다가 1만6000원으로 올린지 석달 만에 고등학생 됐다고 주당 2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하네요. 책값, 옷값, 교통카드 별도고 두번의 명절 때마다 40만원 이상의 용돈을 챙기는데 월 8만원이면 좀 많은 것도 같고.......(야! 나 대학 때...

이용해 용돈을 보내기도 한다. “기차표는 역에 가서 줄을 서서 끊었지” 라며 스마트폰으로 발매하는 편리함에 혀를 내두르며 나날이 변하는 신기한 세상에 빠져서 산단다. 추석이나 설 명절에 밤을 새워가며 역 광장을 뱀 똬리 틀 듯 줄을 서서 기다리던...

오빠들 고등학생때 돌아가심) 엄청 챙기는데 엄마아빠 명절에 챙기지도 않고 심지어 생일도 안챙김 시발 엄마는 결혼 출산 생일이다 다 현금챙갸줬는데 ㅋ ㅋ ㅋ ㅋ ㅋ 심지어 결혼식에 엄마대신 자리 앉아줌 이것도 돈도 안줌 ㅋ ㅋㅋ ㅋ 앉아주고 축의만...

가족이다. 명절에 처가에 오면 우리에게 항상 빳빳한 지폐를 용돈으로 주며 공부 잘하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은근히 자주 오기를 기다리게 하는 분이셨다. 네 남매를 두었는데, 두 아들은 아버지를 여러 번 실망하게 하다가 결국 부모보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