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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아침에. 고디 탕 으로~

■ 난 동생을 먹을 거야! / 엘렌 고디 (지은이),시모네 레아 (그림),김지형 (옮긴이)// 두마리토끼책// 2024-10-16 양장본40쪽290*206mm356gISBN : 9791197303470 시금치도 싫고, 감자튀김도 싫고, 소시지도 싫고… 밥이든 빵이든 뭐든 다 싫다는 투덜투덜...

동생이 잡아서 까서 냉동해서 가져온 다슬기 내는고디 그대로 녹여서 오이채한칼 깨소금넣고 밥한숟갈 말아서 션하니 넘조으네여

회사에서 먼 얘기하다가 고디 얘기 나왔는데 아에 못알아들어서 충격이었음 서로 지금 몰카하는거 아니냐? 하는 반응 ㅋㅋ 고디탕 몰라?? 고디탕!! 근데 대구 구미 말고는 다 모르더라 부산 경남도 몰라서 좀 충격이었음

“빛드러 숨길 막지 말고 숨길로 드러가는 빛을 고디 보오”. 비뚤어지면 숨길이 막혀진다는 것이다. 숨길이 막히면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 목숨 길은 언제든 바르게 가야만 하는 것이다. 비뚤어진 길을 잘 피해가야 삶이 완성된다. 잘 피하려면 언제...

한사발 줍기 쉽지 않네요. 다슬기 많은 지역도 아니고 계곡이 바위천지라... 구멍난 하늘에서 연일 씰데없는 비는 계속되고, 백수 무례한 시간 때우려 나가 봤더니 흙탕물... 땅속 모금은 물이 많아 순간에 계곡물 불어나니 떠내려가 주검은 싫어 한 사발...

갱상도는 고디 라고 표준말은 다슬기 울산촌놈 태화강 꼭때기 살고 있거등요 대문밖이 도랑 물놀이는 대문 나서면 최고

농장에 일하다 더워서 냇가에 내려가 풍덩 ㅋ흐미 청정지역 1급수에 자라 때깔이 반들한 고디 물 엄청 깨끗하지요! 허리는 아팠지만 잡는 재미 쏠쏠하네요 정신없이 잡다가 소나기도 만나고ㅋ 아들이 넘 좋아하는 고디탕 끓이려고요 까는것도 힘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