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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도 다 지나고 그동안 신나게 놀았으니까 오늘은 열공모드로 들어갔어요 스티커도 붙이고 또 고래분수쇼 그림에 색칠하기도 해보았어요ㅎ 제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이들보다 공부가 앞서서 성서 필사를 시켰는데 글씨는 또 얼마나 이쁘게 또박또박 잘 쓰시는지, 일 년도 안 되어 성서 한 권을 다 필사하셨다. “국민핵교 문턱에도 몬 가바서 눈뜬 장님맹키로 살었는데 목사님이 내 눈을 뗘 줘서 월매나 고매운지 몰라요...

물고기, 꽃게, 고래, 문어, 오징어를 알아보고 색연필로 색칠공부를 하는 우리 초롱이들~^^

보니, 고래가 그려져 있었다. 이번에 가게 될 아쿠아리움을 굉장히 기대하시는 것이 느껴졌다. -허중 선생님 “근석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까 지나가는 근석 선생님을 보시고, 허중 님이 창문 내리시고, 근석 선생님께 인사를 하셨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